넷플릭스명작추천영화,슬픈피아니스트의이야기::피아니스트::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의 추천드릴 영화는 현재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는 영화인데요. 바로 피아니스트입니다. 2003년 개봉한 영화인데요. 정말 숨어있는 명작이라고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일어나면 안 될 비극적인 2차 세계대전 속에 유대인 의학 살, 슬픈 운명을 갖고 태어난 피아니스트의 이야기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제목:피아니스트(The Pianist)

영화 피아니스트 포스터

 

::줄거리::
1차 세계대전 이후 평화롭던 유럽은 갑자기 독일에서 나타난 히틀러는 제국주의를 꿈꾸며 나치당을 강화시키기 시작합니다. 그의 권력이 독일에 삼켜지자, 독일은 1939년 폴란드를 침공하기 시작합니다. 영화의 주인공은 유대인 피아니스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은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연주를 하고 있었는데요.

전쟁이나도 연주하는 스필만

갑자기 울리는 대포소리와 총소리로 인해 자신이 나라가 침략을 당했음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곧 연합군이
해방을 시켜줄거라 굳게 믿고 있었기 때문에, 크게 동요하지 않았는데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상황은 바뀌기 시작합니다.

어렵지만 버텨내는 스필만

프랑스 및 연합군이 독일의 전격전으로 상황이 밀리게 되자 사람들은 점차 동요하게 되고 스필만과 그의 가족들도 마찬가지로 어떻게 할지 몰라 방황하기만 합니다. 이후 점령한 독일군이 유대인을 차별하기 시작하면서 처음부터는 유대인들에게 팔에 육망주표시를 하게 하거나, 이후 점차 사람이 다니는 인도 및 가게를 들어갈 수 없게 되지만 어쩔 수 없던 유대인들은 그저 지시에 따르기 시작합니다.

희망을 잃어가는 모습들

 

본격적으로 유대인들을 한곳으로 밀집지역으로 몰아넣고 벽돌을 쌓아 차단을 하게 되는데요. 수많은 유대인을 한 곳으로 밀집하니 열악한 환경과 부족해지는 식량으로 인해 점차 사람들은 죽어나가기 시작했지만, 스필만은 평소에 알고 지내는 인맥을 동원해 겨우겨우 하루를 살아가게 됩니다. 게토에서 생활하는 유대인들은 점차 다른 수용소로 이동을 시키는데요. 기차에 실어가는 유대인들은 모두 다 살아남지 못하는 곳으로 가게 됩니다.

기차를 타는 유대인들

스필만도 가족들과 같이 기차에 실어질 뻔하였으나 우연히 아는 사람 통해 자신만 살아남게 되고 자신의 가족은 기차에 실려가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여행을 가게 됩니다. 가족을 잃은 아픔과 점점 야위어가는 그의 몸, 스필만은 과연 이 지옥 같은 세상 속에서 살아남아 다시 피아노를 칠 수 있을까요.

우연히 아는 지인이 스필만을 구해주며 기차를 타지못하게 뒤로 빼준다. 하지만 가족들은..

 

 

 

::리뷰::
영화를 보게된 계기는 아마 제가 학생 시절 수업에 틀어준 영화로 기억이 납니다. 워낙 인상 깊게 본 영화라 가끔 생각나면 보는 영화입니다. 지금은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어 간편하게 볼 수 있는데요. 이 영화를 인상 깊게 보았던 이유는 역사를 배울 때 유대인을 학살했다는 것만 알지 자세한 실상은 몰랐는데요. 당시 어린 저에게 있어 지옥 같은 곳에서 태어나지 않은 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유대인을 죽인다.

정말로 일어나야하지말아야 전쟁이 일어나게 되면서 수많은 목숨과 그로 인해 감염되어가는 광기와 슬픔, 잔인함이 느껴지는 영화로 느껴졌습니다. 당시 영화를 보면서 전쟁이 일어나 당장 적군이 오고 있는대도 막연히 피아노를 연주하는 주인공과 주변인들이 참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다시 1차 세계대전처럼 자신들을 구해줄 거라 믿는 연합군 때문에 별것 아니라는 듯이 행동하는 모습은 약간의 충격과 답답함을 보여줬는데요. 독일군이 유대인을 조금씩 차별하기 전부터도망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참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모습만봐도 힘들어보이는 스필만

영화를 몰입하다보니 제 의견과 충돌해 답답했지만, 그만큼 재미가 두배로 느껴졌는데요. 이 영화를 보면서 재미를 느낀다고 말하는 건 이상하지만, 그래도 명작이 뽑힐만한 제 인생의 영화이기도 합니다. 이번 주는 삼일절이라 연휴가 3일 쉴 수 있는데요. 그 사이에 넷플릭스에서 피아니스트 영화를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피아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