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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wa[소설추천]

[소설추천/아포칼립스]나는아직살아있다.

by 니와의취미잡화점 2021. 1. 17.

안녕하세요. 첫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면서 저희 소소한 취미인 소설에 대해 공유를 하고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소설을 읽음으로써 처음으로 어떤 작품을 소개할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군대 전역 후에는 환생, 게임소설, 아포칼립스가 대중화되어있고 그만큼 웹툰까지 나온 게 있더라고요. 그중에서도 가장 재미있게 읽은 미스터쿼카작님의 "나는 아직 살이 있다"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읽게 된 계기는 따로 없습니다. 소설의 장르를 넘어 다니며 웹툰/소설 그 안에 로맨스/판타지/로판/현판 등 읽어 다니며 언제나 글과 스토리가 꽉 찬 작품을 찾다 보니 우연히 "카카오페이지"에서 미스터 쿼카님의 작품을 접하게 되었고 너무 재밌게 읽어 여러분에게도 저와 같은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었거든요.

 

잡담이 길어졌네요. 바로 설명 들어갈게요.

 

 

 

[줄거리&리뷰]

다른 소설과 같이 갑자기 좀비 사태가 발생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진행이 되며. 일기 형식으로 묘사가 됩니다. 독특하면서도 작가의 글 솜씨가 워낙 좋아 초반부터 흡입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한 평범한 남자는 방 안에서 숨어서 지내다가 점점 고립이 되고 있었다.

 

어느 날, 좀비들이게 쫓기는 아이를 보게 되며 수많은 내적 갈등 후 아이를 구하고 이때부터 주인공의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축포가 터지게 됩니다.

 

위에 말한 듯이 초반에 읽었을 때부터 글의 흡입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당시 제가 밤 9시부터 읽기 시작해서 새벽 5시까지 읽었으니 말 다했겠죠? 주인공의 고구마도 그렇게 없으며, 당시의 상황과 갈등이 상세히 표현이 되어 읽는 독자 시점에서도 자연스럽게 상상할 수 있을 만큼 표현도 대단합니다.

 

그리고 좀비물과 달리 무섭게도 느껴졌고요.(이미 읽은 독자분들도 곧 되실 분들도 어딘지 아실 겁니다.)

 

아히히히히.... 소름 돋을걸요?

 

 

 

학교 가는 도중 씬은 잊을 수없네요... 나는 아직 살이 있다는 2부도 있으며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전 1부에서 만족을 느끼며 2부는 하차했습니다. 작가의 필력은 여전히 살아있어도 제 취향이 확고한 만큼 더 이상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솔직히 이 소설은 요즘과 같이 스위트홈과 같이 드라마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걱정이 큽니다.. 그만큼 처절함과 심리묘사를 표현할 수 있을지. 여기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읽지 않으신 분들은 꼭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다음에도 다른 작품을 소개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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