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완결웹툰] 핑크레이디 추천드립니다.

[네이버 웹툰/완결 웹툰]핑크레이디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니와입니다.

오늘은 웹툰을 소개를 하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저것 장르를 넘나들며 소개를 하려고 하니, 당장 소개하고 싶은 웹툰은 많은데 글 쓰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오늘의 소개해드릴 작품은 네이버 웹툰에서 완결된 연우, 서나 작가님의 핑크레이디입니다.

처음에는 그림채가 너무 좋아서, 마치 캔버스에 그려진 알록달록한 색채가 따듯함이 전해오는 것 같더라고요.

더구나 미남&미녀 알콩달콩한 로맨스가 너무 좋아서 금방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스포일러가 다소 있을 수 있으니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는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바로 소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줄거리]

여자 주인공인 한겨울은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작은 키에 어려 보이는 외모로와 더불어 핑크 핑크 한 옷을 입고 다니니 더욱더 어려 보일 수밖에 없는 미대 대학생이었습니다.

어느 날 크로키 수업을 듣기 위해 가던 도중 잘생긴 남자랑 부딪히게 되는데, 잘생긴 모습에서 멍하니 쳐다보던 겨울에는 남자의 입에서 괜찮니? 꼬마야?라는 말에 큰 상처를 받습니다.

아슬아슬하게 도착한 겨울에는 곧바로 그림을 그리려던 순간 자신의 책과 아까의 잘생긴 남자와 바뀐 것을 알게 됩니다.

미남이 그린 우스꽝스러운 드로잉에 겨울에는 비웃지만, 정작 친구는 놀라운 솜씨라며 칭찬을 하게 됩니다.

자신의 그림보다 우스꽝스러운 그림이 더 잘 그렸다는 게 자존심이 상한 겨울에는 몰래 습작을 하고 있었는데요.

그것을 본 생긴 남자는그림을 못 그린다며 직접 가르쳐주게 되죠.

잘생긴 남자는 흥얼거리며 겨울이의 손을 잡고 드로잉을 하면서 한 이야기를 말하게 되죠.

어릴 때 친구 없이 노는 남자아이는 어느 순간 여자아이가 다가왔으며, 그림도구가 없던

남자아이는 여자아이의 필기구를 빌려 열심히 구박을 받으면 즐거운 나날을 보냈다고 합니다.

 

 

항상 놀이터에서 보내는 둘의 시간에 남자아이는 즐거웠으며 동시에 꼬마 아이를 좋아하게 됐다고 합니다.

남자아이는 곧 자신이 내일 이사를 가게 됨을 알게 되고 항상 변함없이 자신과 놀아준 여자아이에게

기습뽀뽀를 하지만 죽빵을 맞고 그렇게 헤어지게 되었다고 설명을 하죠.

그 남자아이는현석이고, 그 여자아이는 겨울이라고 말합니다.

어릴 때 같이 놀던 작고 귀여운 현석이는 잘생긴 남자가 되어있었고 항상 당당하고 파워가 넘치는 여자아이는

작고 귀여운 소녀가 되어 그렇게 다시 시작된 인연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로맨스 스토리입니다.

 

 

이렇게 달달한 로맨스에 어울리는 웹툰은 본 적이 없는데요.

현석는 다정함과 사연이 많은 잘생긴 남자이며 유일하게 겨울이에게만 적극적으로 대시를 하는 모습이 일부러 겨울 이를 놀리는 재미에 그러는 거 같습니다. 작은 체구지만 주먹도 잘 쓰고 조금은 폭력적이며, 하지만 애정표현이 서툰 겨울이는 그런 현석에게 점점 마음을 여는 모습이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알콩달콩한 캠퍼스 로맨스가 펼쳐질 줄 알았던 저는 이때까지만 해도 시궁창 같은 대학생활 보내게 될 줄 알 몰랐습니다...... 여러분 이 작품은 판타지입니다.

작품이 나온지는 꽤 되었지만 지금 봐도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는 작품이며 네이버 웹툰에서 완결이 난 상태여서 바로 추천을 드립니다.

아! 그리고 핑크레이디에서 OST 나오는 음악이 있는데 "그대는 그대만은"노래가 참 좋아서

지금도 듣고 있네요~

이상입니다. 다음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