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괴물영화/공포영화추천] 사일런트힐(Silent Hill)

[최악의 괴물 영화/공포영화 추천] 사일런트 힐(Silent Hill)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로즈는 미스터리한 마을로 들어서게 된다. 저 멀리 사라져 가는 딸의 뒷모습을 따라 안갯속에서 헤매던 로즈. 그때 마을을 뒤덮은 안개와 잿빛 속에서 갑자기 사이렌이 울리자 거대한 어둠이 밀려오고 ‘사일런트 힐’은 전혀 다른 공간으로 바뀌어 버린다! 거대한 비밀이 있는 마을 과연 딸을 찾을 수 있을까.

 

제목 : 사일런트힐(Silent Hill)

사일런트힐 포스터

 

*스포일러 내용과 스압주의가 있으니 아직 안 보신 분들께서는 마음을 가다듬고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줄거리]

로즈는 자신의 딸이 몽유병을 앓고있는데요. 자신의 딸이 보는 것과 그림이 이상하다고 느껴 그곳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찾아가게 됩니다. 그곳은 30년 전 화재로 모든 것이 사라진 전설의 마을 사일런트 힐 딸과 함께 그곳으로 간 로즈는 이상한 현상과 함께 사고가 났는데요. 정신을 차리니 자신의 딸이 사라지고, 겨우 딸의 뒷모습을 따라 안갯속에서 헤매던 로즈 그때 마을을 뒤덮은 안개와 잿빛 속에서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느끼지만 자신의 딸을 찾기 위해 마을로 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영화에서 좋아한 인물 정말 멋진분이십니다.

갑자기 사이렌이 울리자 급변하는 주변 환경 그리고 거대한 어둠이 밀려오는데요. 순간적으로 사일런트 힐은 전혀 다른 공간으로 바뀌어 버리며, 무서움을 넘어선 기괴한 괴물 크리쳐들이 모습을 나타냅니다.

사일런트힐의 대표 크리쳐 중하나 <간호사>

30년 전 화재로 모든 것이 사라진 이 마을이 거대한 저주와 미스터리를 비밀 속에 품고 있는 관계를 풀어나가고 자신의 딸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리뷰]

말하기 앞서 저는 개인적으로 공포영화를 정말 못 보는데요. 주변인의 장난으로 보게 된 계기가 이 영화입니다. 하필이면 사일런트 힐을 말이죠. 이 영화를 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께서는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할 것을 명심드리며, 영화에서 나오는 크리쳐들이 상당히 괴기스러우며, 각인이 될 거 같습니다.

사일런트힐 <악마>

괴물들 하나하나가 현실에 보기라도 한다면 싸우기 앞서 외관상 기절할 거 같은 모습이 더 이상 말하고 싶지는 않네요. 이 영화의 비극은 30년 전 한 아이가 청소부에게 몹쓸 짓을 당하면서 일어나게 됩니다. 그 소문으로 아이는 놀림을 당하게 되고 이 소식을 들은 사이비교주가 아이를 정화해주겠다는 말에 어머니는 승낙하게 되죠. 어느 호텔의 비밀스러운 사이비 주술에 아이는 화형을 당하게 되지만 줄이 끊어지게 됨으로써 전신이 화상을 입는 처절한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사일런트힐의 대표 크리쳐 <삼각두>

자신에게 몹쓸 짓을 했던 청소부, 반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하며, 온몸이 화상을 당한 자신의 모습을 흉측하게 보는 간호사들 증오와 악밖에 남지 않은 아이는 자신에게 찾아온 악마와 계약을 맞게 됩니다. 그로 인해 사일런트 마을에 저주를 내리게 되었는데요. 로즈의 딸과 무슨 사이인지는 영화를 통해 보시면 감사드립니다.

싸우면이길거같은데, 먼저 기절을 할거같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 난 후 솔직히 전 후련하게 느껴졌는데요. 복수, 엄마의 사랑, 광기에 미친 사람들 후반부로 갈수록 몰입감이 점점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반전도 크게 놀랐고요. 게임 원작인 사일런트 힐은 공포 장르로 유명해 영화까지 나왔는데요. 스토리가 아주 탄탄하며 2탄 3탄까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1편만 보기를 추천드립니다. 공포영화이지만 영화에서 전달해주고 싶은 말과 감동, 그리고 비극 여러 가지를 생각해주는 영화였습니다. 공포영화를 잘 보시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