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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wa[영화추천]

[넷플릭스추천영화/전쟁액션] 퓨리

by 니와의취미잡화점 2021. 2. 2.

[넷플릭스추천영화/전쟁액션] 퓨리

안녕하세요. 니와입니다.



오늘의 추천드릴 영화는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는 명작 퓨리입니다.

2차 세계대전 배경으로 밀리터리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특히나 브래드피트의 올백머리가 굉장히 인상적이며 독일어를 구사하는 모습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또 전투씬은 정말 생동감 있게 잔인한 부분과 전차들이 싸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바로 영화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스포일러가 있으니 여러분들께서는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줄거리]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M4 셔먼 탱크와 전차병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수많은 전투를 경험한 워 대디는 그만큼 전투로 전차를 잃고 동료마저 잃어 부대원들도 마찬가지로
지친 기색이 역력하기만 합니다.


탱크를 이끄는 선임 중사 워 대디는 부하들 앞에서는 기계 같은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복귀 후 구석에서 혼자서 힘든 내색을 하는 모습이 정말 불쌍해 보였습니다
다시 재정비를 하기 위해 탱크 정비와 죽은 동료를 대신에 새로운 신병 노먼이 들어오게 되는대요.
행정병 같은 모습에 어리둥절한 워 대디는 그 모습에 얼굴의 굳어지기 시작합니다.
과연 워 대디와 그의 부하들은 앞으로 어떠한 고난을 겪고, 살아남을 수 있을지 역력하기만 합니다.
이후 내용은 여러분들께서 영화로 봐주시면 감사합니다.


[리뷰]
첫 만남부터 강한 인상을 주며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신병을 위해서라도 노먼을 괴롭히는 부하들을 무시하기 합니다.
전쟁은 잔인하고 냉정하기에 그 사실을 알기에 브래드 피트의 모습은 지휘관 다뤘습니다.
하지만 첫 임무를 받자마자 신병의 실수로 인해 앞 전차가 파괴되면서 얼빠진 모습이 답답하기만 하더군요.
전쟁의 앞에서는 어린아이도 죽여야 한다는 그 잔혹함 사실 속에 노먼은 곱게 자란 화초 같습니다.



워 대니는 노먼에게 자신이 먼저 쏘지 못하면 네가 죽어라는 워 대디의 말에 포로가 된 적군을 쏘라고 강하게 단련하기도 합니다. 전쟁은 사람을 피폐하게 만들며 더 나아가 정신을 죽이기도 하는 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저기 있으면 제정신으로 못 버틸 거 같거든요.
눈앞에서 백린탄을 맞고 서서히 죽어가는 모습과 사람의 신체 일부가 이리저리 있는 모습만 생각해도 이때 태어나지 않았다는 생각에 정말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이 영화에서 전투를 꼽으라고 하면 독일 전차 타이거 탱크와 셔먼 탱크의 맞대결입니다.
4대 1로 셔먼 탱크가 숫자는 더 많지만, 당시 독일 전차 기술력은 압도적인 1위로 4대의 셔먼 탱크 숫자가 오히려 적었습니다. 초음속으로 날아가는 포탄과 긴박한 대결이 정말 이게 진짜 현실적인 고증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른 영화에 비해 소규모적인 전투 모습을 보여주지만 전혀 밀리지 않고 오히려 긴박한 전투가 오히려 좋았고
생동감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인 노먼이 전차 밑에서 숨어있었는데, SS친위대 병사 중 한 명이 플래시를 켜며 노먼을 바라보았지만
그를 죽이지 않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전쟁의 막 바짐에 따라 노먼 같은 이상주의도 점차 독일 병사들에게도 나타나고 있으며 평화를 갈망하는 군인들의 모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투씬과 인물 간의 심리묘사 그리고 전쟁의 슬픈 잔혹함을 잘 알 수 있는 영화입니다.
꼭 추천을 드리는 영화이며 넷플릭스에서 시청을 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마치며, 다음에도 더 좋은 작품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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