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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wa[소설추천]

[카카오페이지웹소설/추천웹소설/역사판타지] 조선,내가바꾼다

by 니와의취미잡화점 2021. 2. 16.

[카카오페이지 웹소설/추천 웹소설/역사 판타지] 조선, 내가 바꾼다

부조리에 대항했지만, 이 사회는 나를 내부 고발자로 취급했다. 하지만 나에게 두 번째 기회가 주었졌으니, 1830년 조선의 마지막 희망인 효명세자가 되어버린 자신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웹소설

 

 

제목:조선, 내가 바꾼다(누텔라 작가)

조선,내가바꾼다 웹소설 포스터

 

 

[줄거리]
주인공은 사학자로서 유명 사학에서 시간 강사로 일을 하고 있던 나에게 최수한 교수는 교수의 자리를 제안했지만, 문제는 학교발전기금 오천만 원도 같이 요구를 받게 됩니다. 직장을 돈으로 사고 싶지 않았기에 조용히 거절하고 다른 대학교 로자 리를 이동했으면 그나마 살아갈 수 있었텐대, 그만 회식자리에서 들이박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 원로 유명 교수한테 찍혀버리게 된다. 더불어 이 사실을 언론까지 공개를 했으니 덕분에 결과는 사학 내 비리가 자신으로 인해 세상에 공개됨과 동시에 자신은 내부고발자가 되었다. 그로 인해 자신을 받아주는 대학은 존재하지 않게 됩니다.

상념에 빠져 친구와 술을 먹으며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주인공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는데, 예부터 자신이 기묘한 꿈을 꾸었지만 지금은 익숙해져 버린 내용인데요. 16살부터 효명세자 꿈을 꾸면서 동시대의 인물도 아닌 과거의 죽은 인물을 꿈을 꾼다는 게 의아했지만 꿈속에서 본 장면들 이조 선실 록 같은 역사책에서 찾아낸 기록들과 맞아떨어진다는 게 혼란스럽기만 했다. 그의 꿈을 꾼 지도 17년이나 되었으며 술에 취해서 그런지 상념이 깊어져 갑니다. 그렇게 자신도 모르게 잠이든 주인공은 왕세자 이영의 몸속에서 눈을 뜬다.

열흘째, 꿈속에서 깨지 못하고 이곳에서 갇힌 줄로만 아는 주인공은 지난 17년간 법칙이 무너져, 현실로 돌아가지 않는 상황 속에 혼란만 가중되지만 당시에 자신과 이영을 연결해주는 붉은 실이 빛나며 마치 진공청소기처럼 이영의 몸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자신이 반항조차 하지 못하고 들어가게 됩니다. 이영의 몸에서 깬 주인공은 과거 조선에서 눈을 떴으며 체념한 주인공은 조선을 바꾸어 나가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후기]
웹소설을 보기 전 팁을 드리자면 네이버에서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기다리면 무료여서 여러분들의 지갑을 아낄 수 있습니다. 이 웹소설을 읽게 되시면 조선이 얼마나 꽉 막혀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주인공은 개혁을 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진행을 하나, 중간중간에 당파와 유교사상 등 다양한 것들로 인해 많이 힘든 모습을 보이는데요. 그만큼 많은 고증을 반영시킨 웹소설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힘들 수 있는 부분입니다.

조선 말기부터 이어져가는 내용으로써 근대화를 빠르게 이루어져 가는 세상 속에서 주인공은 그 보다 더 빨리 또는 밑거름을 하기 위해 고구 분투하는 모습이 단계 단계 밟아가는 재미가 묘미입니다.

만약 제가 정체된 조선을 바꾸라고 하면 철권통치로 적절한 거래를 통해 개화를 빠르게 유도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여러분들은 이 웹소설을 읽으시면서 자신이라면 어떻게 조선을 바꿀 건지 생각하시면서 읽으면 재미가 두배가 될 거 같습니다.

고구마 요소와 현실의 고증으로 인해 답답함이 있지만, 천천히 나아가는 스토리 전개, 우리가 아는 현실을 국뽕으로 전환하게 됨으로써 괜찮다고 느낀 웹소설입니다. 역사 판타지 장르물을 좋아하신다면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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